유머 허리 아파서 수백만원 쓰면 깨닫는 사실
페이지 정보

본문
날씨가 추워지니 허리 뻐근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게시판 보다 보면 병원 가서 도수치료 받고 주사 맞고 하시는데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냉정하게 말해서 그 돈이면 명품 지갑 하나 사고도 남습니다.
오늘은 병원비 아끼는 현실적인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병원은 소방서입니다
집에 불이 나면 당연히 119를 불러야 합니다.
허리가 찢어질 듯 아프면 당연히 병원에 가야죠.
의사 선생님들은 불을 꺼주는 훌륭한 소방관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불을 끄고 난 다음입니다.
소방관이 불은 꺼주지만, 불에 타서 무너진 기둥이나 검게 그을린 벽지까지 새로 발라주지는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통증이 사라지면 다 나았다고 착각합니다.
불탄 집에서 그대로 사는 꼴입니다.
기둥이 약해져 있으니 조금만 무리해도 다시 불이 나고, 또 병원에 가서 돈을 씁니다.
2. 내 몸은 내가 고쳐야 합니다
도수치료사가 1시간 동안 열심히 근육을 풀어줘도, 내가 23시간 동안 구부정한 자세로 있으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망가진 집을 다시 짓는 건 결국 집주인인 내가 해야 합니다.
저는 이것을 리빌드(Re-build)라고 부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기초 재건축만 제대로 해도 치료비 300만 원은 우습게 아낍니다.
그 돈으로 차라리 여자친구 선물을 사주거나 사고 싶었던 옷을 사세요.
3. 방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리빌드라고 해서 거창한 헬스를 하라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헬스장에서 무거운 거 들다가 허리 더 망가져서 오는 분들 수두룩합니다.
겉근육 키우기 전에 속부터 채워야 합니다.
이 세가지만 제대로 익혀도 됩니다.
제대로 숨 쉬는 법 (호흡)
제대로 서 있는 법 (지지력)
고관절을 접는 법 (가동성)
이 기초적인 기능들이 망가져서 허리가 대신 일을 하다가 파업한 게 허리 통증입니다.
이 원리만 알면 병원 갈 일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수많은 허리 환자를 레슨하면서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은 원리를 배우고 스스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비싼 치료, 도수 치료, 재활 PT를 받아도 스스로 하지 못하면 통증은 반드시 재발합니다.
스스로 관리해야 치료비도 아끼고 완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관리 잘하셔서 영피프티가 되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