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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r름ㄷr운그대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08-2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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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중 한분이 마가렛 대처입니다.

그의 명언들을 통해 다시 돌아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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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지도부의 독재를 분쇄해야 노사문제 해결된다."

신(新)자유주의 개혁으로 영국병(英國病)을 치유한 그의 힘은 신념에 찬 말과 엄정한 법집행이었다.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1. "노조지도부의 독재를 분쇄해야."

  

   *1989년 11월 영국을 방문한 노태우 대통령과 대처 수상의 대화록에서 발췌

  

   대통령 : 우리는 지난 30년간 열심히 배우고, 일하고, 수출해서 많이 발전했습니다.

요즈음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노사분규나 젊은층의 극단주의 등 어려움이 많습니다.

수상께서는 노사분규를 과감히 처리하여 산업평화를 이루는 데 성공하셨는데, 그 비결은 무엇입니까?

  

 수 상 : 노사관계의 비결은 간단합니다.

일반 노조원들은 순진하고 정직하고 부지런하게 일합니다.

문제는 노조 지도층인데, 그들이 모든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래서 노조지도자(union boss)가 파업을 하려면 노조원 전체의 비밀투표에 의한 동의를 받아야 되도록 법을 고쳤습니다.

그랬더니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그에 가담치 않았고,

간혹 파업이 일어나기는 하지만, 그로 인한 피해가 있으면 그들에게 책임을 지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요는 노조 지도층의 독재적 권위를 분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사업장 출입방해 등 부분 파업에 대하여도 규율합니다.

영국에서는 자동차 업체에서의 노사분규가 제일 심했었는데, 한 업체에 다수의 노조가 있어서 서로 경합적으로 문제를 야기하기 때문에, 새로운 공장에서는 하나의 노조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원지주제를 실시해서 자기 회사뿐 아니라, 다른 회사의 것이라도 다만 몇 개의 주식이라도 소유하게 되면 노동자 스스로가 소자본가가 되어 생각이 변하게 됩니다.

2. [사회? 그런 건 없습니다]

1999년에 미국의 주간지 타임誌는 마가렛 대처를 20세기의 20大 정치인 가운데 한 명으로 뽑았다.

[대처리즘]이란 말을 남길 정도로 대처의 정치적 유산은 영국뿐 아니라 세계 도처에서 지금도 큰 영향력과 상상력을 행사하고 있다.

법치(法治)주의, 작은 정부, 시장경제, 민간의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 대처의 신보수주의적 개혁은 한국에서도 유력한 모델로 연구되고 있다.

대처는 아마도 가장 많은 명언(名言)을 남긴 정치인중 한 사람으로 꼽힐 것이다.

그는 말을 명쾌하고 도전적으로 하는 이였다.

대처는 1987년 9월23일 <우먼즈 오운(Woman's Own)>이란 잡지의 더글라스 키 기자와 인터뷰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요지는 이러했다.

우리는 너무나 오랫동안 너무나 많은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잘못 가르쳤다고 생각합니다.

[내 문제는 정부가 해결해주어야 한다]

[내게 문제가 있지만 정부를 찾아가면 경제적 지원을 해줄 것이다]

[나는 집이 없다. 정부가 집을 마련해줘야 한다]는 식이지요.

그들은 자신들의 문제를 사회에 전가하고 있어요.

그런데 사회가 누구예요?

사회?

그런 건 없습니다!

개인으로서의 남자와 여자가 있고, 가족들이 있는 것뿐입니다.

정부는 (사회가 아니라) 사람들을 통해서만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먼저 스스로를 도와야 합니다.

스스로를 돕고 이웃을 돕는 것은 여러분들의 의무입니다.

삶이란 것은 주고 받는 거예요.

주는 것 없이 받을 생각만 하면 안 됩니다.'

[사회? 그런 건 없습니다!]라는 말이 유명해졌다.

한국의 자칭 진보적 인사들은 인간의 모든 문제들을 개인이 아니라 사회에 돌린다.

30명을 연쇄살인한 범인(犯人)의 책임도 사회의 냉대에 있다고 한다.

북한의 배고픔과 살육도 김정은이 아니라 국제사회에 있다고 한다.

[사회]라는 개념을 만들어 모든 책임을 거기에 떠넘기곤 [우리는 결백하다]고 홀가분해하는 꼴이다.

이런 위선적 태도에 대해서 대처는 가차 없는 비판을 가한 것이다. 

 3. 위선적 지식인 비판

  

소련과 동구공산권은 붕괴된 것이 아니라 서구(西歐)가 붕괴시킨 것이다.

이 공은 주연(主演_인 로널드 레이건 미국 대통령과 조연(助演)인 마가렛 대처 영국 수상에게 돌아가야 한다.

대처 여사는 퇴임후에 <회고록>과 <국가운영술>(Statecraft)이라는 책을 썼다.

<국가운영술>에서 대처는 대북(對北)정책에도 참고가 될 만한 충고를 많이 하고 있다.

그는 소련전문가들이 소련의 지도부를 강온파로 분류한 것은 잘못이었다고 지적했다.

전체주의 체제안에서는 의미 있는 정책 차이가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한때 한국의 북한 전문가들도 북한 권력층 내부를 강온파로 나누고 김정일을 개혁온건파,

군부를 반(反)개혁강경파라고 설명한 적이 있었다.

이에 대해서 고(故) 황장엽(黃長燁) 선생은 “북한에서는 김정일만 결정권을 갖고 있는데 무슨 강경-온건이냐”고 비웃었던 적이 있다.

전체주의의 속성을 실감하지 못한 자유세계의 지식인들이 흔히 범하는 자기식 분석법이다.

대처 여사는 또 대소(對蘇)강경정책이 소련의 강경한 대응을 부를 것이라는 서구사회의 비판도 틀렸음이 확인되었다고 지적했다.

그들은 평화를 원하면 전쟁을 준비해선 안된다,

안전을 원하면 위협을 해선 안된다,

협력을 원하면 타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접근법은 완전히 틀렸다.

닉슨-포드-카터가 이끌던 미국이 데탕트 정책으로 타협적으로 나왔을 때,

소련은 군비를 증강하고 침략정책을 추구했다.

레이건 대통령이 등장하여 군사적 우위(優位), 체제경쟁, 그리고 소련의 침략에 대한 반격작전을 펴자 소련은 협조적으로 나왔고, 무장해제했으며, 마침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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