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장병 얼굴 뼈 으스러져 대수술.. 그러나 현부심 부적합, 여단장은 “부대 복귀해 통원 치료 받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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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한 여단에서 주최헌 포술 경연대회에서
육군 장병 안태랑씨는 포신 41톤에 얼굴이 짓눌리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그가 쓰는 철모는 찌그러졌고 치아 두개가 그 자리에서 떨어져 나갔으며
모든 얼굴 뼈가 으스러져 눈과 눈 위치가 제각각이었습니다.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돼 13시간여에 걸친 얼굴뼈 조각조각을 맞추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사고 책임이 있는 여단장은 안태랑 장병에게
"병원에만 있으면 오히려 정신 건강에 안좋다. 부대로 복귀해 통원 치료를 받아보는 게 어떠냐" 조언을 하였습니다.
이에 안씨는
"건강하게 입대한 아들의 피똥을 받아보셨냐, 기저귀 갈아보셨냐, 그런데 그런 제 부모님 앞에서 다시 군대로 보내자는 말을 하냐"며 울분을 토했습니다.
현역 부적합 심사에 통과될 것이라는 부대장의 말과 달리
그는 12월 현역 부적합 심사에 떨어져 사회복무요원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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