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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아르헨티나, "밀레이의 전기톱" 근황.txt (음슴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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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오네맨시
댓글 0건 조회 16회 작성일 25-06-2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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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경제가 흥미로워서 공부하다가 공유합니다.

가독성을 위해 ~음슴체를 사용합니다.

1. 시작은 '나라 거덜 나기 일보 직전' 상태였음. 다들 알다시피, 아르헨티나는 수십 년간 이어진 포퓰리즘 때문에 물가 200% 폭등, 나라 빚은 산더미,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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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기톱'을 든 괴짜 대통령, 밀레이가 등장함. "정부 부처 반으로 줄일게! 보조금 다 없앨게!"라며 나라 살림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공약을 내걸고 당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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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단 정부 돈부터 틀어막음. 밀레이는 약속대로 정부 씀씀이부터 대폭 줄임. 쓸데없는 부처 없애고, 공무원 줄이고, 각종 보조금을 삭감하는 등 허리띠를 있는 힘껏 졸라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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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 결과, 기적이 일어남. 16년 만에 처음으로 나라 살림이 '흑자'로 돌아섬. 맨날 돈 빌려 쓰던 집안이 드디어 빚 안 지고 돈을 남기기 시작한 거임. (재정 흑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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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친 듯이 뛰던 물가가 드디어 잡히기 시작함. 정부가 돈을 안 찍어내고 아껴 쓰니, 돈 가치가 올라감. 그 결과 5월 물가상승률이 5년 만에 최저치를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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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물가만 잡히냐? 경제가 성장한다!"는 소식이 들려옴. 최근 "아르헨티나 연간 GDP 성장률이 5.8%로 서방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분석까지 나옴. 죽어가던 경제 엔진이 다시 돌기 시작했다는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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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물론, 과정은 엄청나게 고통스러움. 정부 지원이 끊기니 당장 살기 팍팍해진 사람들이 많음. 그래서 한때 시위도 많았었고, 여전히 보조금에 길들여진 사람들은 반발도 심함. "이렇게까지 해야 하냐"는 목소리가 높은 것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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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지만 밀레이는 "이 고통은 필요한 과정이다"라며 밀어붙임. 포퓰리즘이라는 암 덩어리를 도려내려면 아플 수밖에 없다는 논리. 달콤한 마약(보조금)을 끊는 과정이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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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세계가 주목하고,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함. IMF(국제통화기금)도 밀레이의 개혁을 지지하며 돈을 빌려주고, 해외 투자자들도 "아르헨티나, 진짜 변하나?" 하면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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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지금의 지표들은 '성공'을 가리키고 있음. 물론 아직 갈 길은 멀고, 국민들의 고통도 크지만, '재정 흑자 → 물가 안정 → 경제 성장'이라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 즉, 재정흑자를 달성하기 위해 고질적인 문제였던 포퓰리즘을 끝내려는 밀레이의 극약 처방이 현재까지는 성공적이라는 강력한 증거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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